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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서 입시정보 얻으세요…설명회·특강 줄이어


‘무한 경쟁’에 돌입한 은행권이 우량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대학입시철이 다가오자 ‘입시 마케팅’까지 나서고 있다.

19일 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고객 1500명가량을 대상으로 ‘2005 대입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유명 교육기관의 입시전문가와 EBS 강사 등이 초빙돼 심층면접과 논술의 대비전략, 2005학년도 대학입시 전망 등을 소개한다.

조흥은행도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오는 12월11일 고객과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연다.
고객들은 자녀에 맞는 대입지원전략과 2005학년도 대학입시에 대한 전문가 분석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은행측의 설명이다.

하나은행은 올해 수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을 초청, 학생들의 적성과 수능점수에 알맞은 대학지원 가이드 서비스, 대입논술 특강 등을 제공하는 ‘2005년 대학지원 전략 및 논술특강 설명회’를 다음달 초순께 열 계획이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은행들이 앞으로 고객확보를 위해 금융외에 교육과 여가 등 다른 분야와 연계해 치열한 마케팅을 벌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scoopkoh@fnnews.com 고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