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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초 개성공단내 ‘개성병원’ 개업


남한측 자본으로 건립한 병원이 내달초 개성공단에 세워진다.

정부는 19일 사단법인 YMCA그린닥터스와 아라코주식회사가 신청한 개성공단내 응급의료시설 및 식당 설치·운영 협력사업권을 각각 승인했다.

이에따라 YMCA그린닥터스는 내달초 5억원을 투자한 ‘개성병원’을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임시사무소 부지에 열 계획이다. 개성병원에는 의사 3명, 간호사 6명, 행정 및 운전 요원 4명 등 총 13명을 상주근무할 예정이다.


아라코주식회사 역시 내달초 8000만원을 투입해 개성공단 근무자들을 주고객으로 하는 식당을 개업할 예정이다. 아라코는 지점장 1명과 조리실장, 조리원 7명이 식당운영을 맡도록 하되 조리원으로는 북한 주민을 고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응급의료시설 및 식당사업에 대한 사업승인은 개성공단 근무 인원에 대한 편의제공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인 만큼 개성공단내 복리후생 증진과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csc@fnnews.com 최승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