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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야구스타는 팬사랑도 국제급”]박찬호 꿈나무 20명에 장학금 전달

장재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1.21 12:08

수정 2014.11.07 12:00


‘코리안특급’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가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꿈나무 야구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찬호는 전국 시·도 교육청을 통해 추천된 초등학생 16명과 고교생 4명에게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97년 ‘박찬호 장학회’를 설립했던 박찬호는 이날까지 201명에게 1억9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찬호는 ‘박찬호 장학회’에 추가로 2억원을 출연했으며 루게릭병 기금 400만원을 냈다.


박찬호는 이달 말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해 보스턴 레드삭스의 이창호 트레이너와 함께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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