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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株 초강세 UN ‘복제금지 포기’ 소식에


유엔이 인간배아 복제를 전면 금지하는 조약을 마련하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각 나라의 자율권에 맡기기로 했다는 소식에 국내 줄기세포 관련주 주가들이 초강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유엔의 이같은 결정이 이들 관련주의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없다며 추격매수는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22일 코스닥시장에서 조아제약과 산성피앤씨, 마크로젠이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밖에 거래소 종목인 선진도 10%가 넘게 급등했고 부광약품은 약보합권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진과 마크로젠은 동물복제 업체인 엠바이오젠에 출자한 상태다.
산성피앤씨는 줄기세포 관련업체인 퓨처셀뱅크에 자금을 댔다. 조아제약은 복제돼지를, 부광약품은 자회사인 안트로젠이 줄기세포 연구를 추진중이다.

현대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약세장을 틈타 줄기세포 관련 뉴스만 나와도 주가가 오르는 현상이 그대로 나타났다”며 “이번 뉴스가 관련업체 실적으로 연결되는지 여부를 제대로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 mskang@fnnews.com 강문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