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단기 액화석유가스(LNG) 매매계약 및 현물 매매계약을 통해 총 131카고(786만t)의 동절기 사용 물량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카타르 라스가스사와 맺은 이번 계약으로 오는 2008년 4월까지 운송비 생산자 부담 조건으로 총 64카고(384만t)의 물량을 도입하게 된다.
또한 말레이시아 MLNG사와도 오는 24일 콸라룸푸르에서 단기 LNG 매매계약 및 현물 매매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계약이 체결되면 말레이시아 MLNG로부터 총 47카고(282만t)의 물량을 오는 2008년 4월까지 들여오고 현물매매계약에 따라 내년 동절기부터 3년간 총 20카고(120만t)의 물량을 도입하게 된다.
/ hjkim@fnnews.com 김홍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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