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금융권 나눔경영 훈훈-외환은행]환경보호·군위문 프로그램 펼쳐

고은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1.23 12:08

수정 2014.11.07 11:56


외환은행은 환경보호, 장학금지원,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한 나눔경영활동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다음달부터는 로버트 팰런 외환은행장이 직접 참여해 군부대 위문행사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팰런 행장은 우선 다음달 군부대 장병 위문 행사를 갖고 외환은행이 한국의 특수상황을 이해하고 있는 토종은행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팰런행장은 외환은행 모델 지진희씨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1일 봉사활동을 벌이고 불우이웃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행내 강연을 한 ‘밥퍼’ 최일도 목사를 후원하고 동참하는 차원에서 청량리역 주변노숙자 앞 식사제공 및 일일행사를 실시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사은행사와 불우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외환은행은 환경보호를 위해 1사1산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남한산성을 등반해 관리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7개부점 131명이 참여했으나 올해에는 10개부점 173명이 참여하는 등 산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장학금(중,고,대학생) 및 학교 발전기금 후원 행사에는 올들어 1억5000만원의 후원금이 65개학교 110명의 장학생을 대상으로 후원금 지급되기도 했다.

또 문화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국립극장 시설 후원금으로 연초 200만원의 후원금 지급했으며 국민건강을 위한 체육시설확충을 위해 2억5000만원을 내놓았다.


이와함께 외환은행은 외환카드사 시절인 지난 89년부터 시작해온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송년음악회’를 올해부터 주관해 12월중 실시하고 행사관련 판매금액은 전액 여러 불우이웃재단 및 후원회에 지원할 예정이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