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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기 국고채,정부 2005년께 발행


내년에 만기 10년 이상인 장기 국고채가 발행된다. 또 원금과 이자가 분리된 스트립채권과 물가연동채권이 연내에 도입된다.

재정경제부 이철환 국고국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16차 동북아금융중심 세미나’에서 “외국인투자가들의 국내 채권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내년에 만기 10년 이상인 초장기 국고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국장은 “국고채 수요기반 확충을 위해서는 원금과 이자가 분리된 스트립채권 제도를 연내에 도입하고 물가연동채권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고채의 유동성 보강 차원에서 국고채와 국민주택채권과의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내 채권거래 활성화와 관련, 이국장은 “장내거래를 담당하고 있는 국채전문딜러의 진출·입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대신 스트립제도 등 새로운 제도가 도입될 때마다 확실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면서 “국고채 환매수와 선제적 발행을 통해 국고채 공급이 채권시장 수요에 부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