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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株 재도약


한동안 상승세가 주춤했던 LG홈쇼핑과 CJ홈쇼핑 주가가 재상승을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LG·CJ홈쇼핑 주가 조정은 한 단계 추가 상승을 위한 과정이었다면서 매수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CJ홈쇼핑 주가는 전일보다 600원(1.22%) 오른 4만9600원으로 마감됐다. 이로써 CJ홈쇼핑 주가는 최근 3일연속 상승하며 5만원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지난 16일 5만원선을 돌파한 이후 3일 연속 하락하며 주춤했던 상승세가 다시 시작된 셈이다.

이날 증시에서 LG홈쇼핑 주가는 전일과 같은 6만원으로 마감됐다. 이로써 LG홈쇼핑 주가는 전일 1%대 상승에 이어 2일째 견조한 모습을 유지, 지난 15∼22일 약세 흐름에서 어느 정도 탈피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 12일 6만5500원으로 마감됐던 LG홈쇼핑 주가는 이후 6일중 5일동안 하락, 지난 22일에는 5만94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LG투자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는 “홈쇼핑주들의 주가가 8월 이후로 급상승했던 것을 고려하면 조정도 필요했다”면서 “문제는 4·4분기 실적인데, 4·4분기 영업이익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되는 것을 고려하면 최근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남옥진 애널리스트는 CJ홈쇼핑에 대해 “4·4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큰 시세는 지금부터”라면서 매수의견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