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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변 2000여평 광장 조성


서울시는 복원되는 청계천을 따라 2000여평의 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청계천변 광장(조감도)은 종로구 세종로 청계천 시점인 동아미디어센터에서부터 무교동 갑을빌딩 앞까지로 길이 160m, 폭 50m, 면적 2105평 규모이며 오는 2005년 9월까지 완공된다.

청계천 시점에 설치될 741평의 광장에는 전통적인 보자기 형태의 디자인을 본따서 다양한 색상의 석재를 포장해 우아한 전통미를 살리도록 했다. 또 청계천 축소모형인 청계미니어쳐를 설치해 복원된 청계천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수변공간에는 조선 8도를 상징하는 거석을 설치하고 저수호안으로 떨어지는 2단 폭포도 마련된다. 이와함께 갑을빌딩 앞 모전교까지 벽면에는 청계천 복원 준천사가 기록된다.

시 관계자는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가로수를 심어 서울 도심의 랜드마크화된 공원과 관광명소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