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델컴퓨터,업계 첫 90만원대 노트북 출시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1.28 12:09

수정 2014.11.07 11:51


한국델은 브랜드 PC업체로는 처음으로 29일부터 ‘래티튜드 D505’ 모델 노트북을 90만원대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가격 99만9000원으로 책정된 이 제품은 14인치 모니터, 인텔 셀레론 M프로세서 1.5GHz, 인텔 무선랜카드 등 노트북에 꼭 필요한 성능을 모두 갖췄다.


한국델은 “90만원대 노트북 판매를 위해 별도 모델을 개발하지 않고 11월까지 최저 115만9000원에 판매했던 ‘래티튜드 D505’의 가격을 인하했다”면서 “최근 부품가격 인하와 원화 절상 등 시장의 변화를 가격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인텔 펜티엄 M프로세서 715가 탑재된 15.4인치 와이드 스크린의 ‘래티튜드 D800’도 174만9000원에서 162만9000원으로, ‘D600’은 149만9000원에서 137만9000원으로, ‘D400’은 162만9000원에서 154만9000원으로 인하됐다.


한국델의 김진군 사장은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 세계 1위의 브랜드 위상을 국내에서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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