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울 국제발명전 개최…10일부터 5일간 코엑스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1.30 12:09

수정 2014.11.07 11:48



【대전=김원준기자】‘SIIF 2004’로 명명된 ‘제2회 2004 서울국제발명전’이 오는 10∼14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관에서 열린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서울국제발명전은 세계 각국의 발명품 전시는 물론 발명정보를 교류하는 세계 발명인 축제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특허기술 대전’과 동시에 개최돼 국내 발명품의 해외 홍보는 물론 세계 각국 발명가와의 기술교류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발명품 전시뿐 아니라 특허청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세계발명가협회(IFIA)의 기술정보관과 기술이전관이 배치되고 사업화를 위한 특허기술장터도 열린다. 또 재외동포들의 발명품을 소개하는 ‘한민족관’도 마련된다.


민경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세계 15개국에서 500여 점의 발명품을 유치했다”며 “기술이전 및 기술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돼 기술 사업화의 중요한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 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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