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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세단 SM7 신차 발표


르노삼성차를 새로운 도약으로 이끌 야심작 ‘SM7’이 지난달 30일 전격 출시됐다.

르노삼성차는 이날 “SM7은 SM시리즈 명성을 계승하고 한국 대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고급 세단”이라며 “1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M7은 총 24개월에 걸쳐 3000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됐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3.5ℓ와 2.3ℓ의 6기통 네오 VQ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217마력으로 강력한 성능과 최고의 정숙성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SM7은 르노삼성차 연구개발(R&D)센터가 자체 개발한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세계 명차로서의 품격을 확보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M7 앞부분에 적용된 ‘V’자 형태의 디자인은 향후 출시될 SM 차량에 점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SM7은 기존 대형차와 차별화된 다이나믹하고 품위있는 외관에다 편안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갖추었다. 특히 도난방지장치가 접목된 국내 최초의 카드형 스마트 카드 시스템(열쇠없이 도어 개폐 및 시동 가능)과 3차원 입체 영상의 DVD네비게이션 등 첨단 사양을 구비했다.


이와 함께 주행 환경에 따라 엔진 출력과 브레이크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차체 자세제어 시스템(VDC) 및 차속감응 파워 스티어링(EPS)을 탑재했다. 또한 안전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에어백 시스템(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SM7 3500cc모델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RE35와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강조한 XE35 2개 트림, 그리고 2300cc 모델은 고객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는 LE, SE, XE의 3개 트림을 운영할 계획이다. 가격은 2440만원 ∼ 3510만원.

/ hwani9@fnnews.com 서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