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LG전자,초슬림 데스크탑PC 출시…저소음등 실현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2.01 12:13

수정 2014.11.07 11:46


LG전자는 초슬림 데스크톱 PC ‘X피온(XPION)’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인테리어 감각을 적용한 스타일리쉬 디자인이 특징인 ‘X피온’ 시리즈는 명함의 가로 길이 정도인 9.5cm 두께의 초슬림형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PC 내부의 중앙연산처리장치(CPU) 등 주요 부품에서 발생한 열을 단시간에 넓은 면적으로 확산시켜 냉각하는 LG전자의 독자적인 ‘다면 플랫폼 냉각 기술(MDPC’을 채용해 PC 전면의 소음을 23dB(데시벨)로 낮췄다. 이는 나뭇잎이 떨어지는 정도의 소음으로 특히 야간에 PC로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LG전자 PC마케팅 이강진 그룹장은 “‘X피온’은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 활용도가 높은 멀티미디어 주요 기능들을 선택적으로 집중 강화, AV 기능을 채용한 PC보다 가격 경쟁력이 앞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X피온’시리즈의 6개 모델중 대표 모델인 ‘GG32APYBR’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160만원.

/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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