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눈·입주변등 부분 시트팩 쏟아져

오미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2.01 12:13

수정 2014.11.07 11:46


잦은 면도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든가 쉽게 주름지는 눈·입주변과 목부위에 보습을 주는 부분 시트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부분 시트팩은 얼굴 전체에 보습을 주는 제품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특정 부분에 적합한 보습 성분이 들어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태평양의 남성화장품 브랜드 미래파에서 면도로 인해 쉽게 건조해지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보습성분을 공급해 촉촉하고 깔끔한 피부로 가꿔주는 시트 타입의 ‘미래파 쉐이빙존 마스크’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면도부위에 딱맞는 크기로 귓가는 물론 턱아래 부위까지 면도하는 남성들의 특성을 고려해 만들어졌으며 팩을 하는 동안 입술부분에 시트 팩을 덮어주면 입술까지 촉촉함이 그대로 전달되는 것이 특징이다.


미샤의 ‘DSW 딥시 퍼밍 아이 패치’는 피부 진피성분과 같은 콜라겐과 순수 과실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지치고 손상된 눈가피부에 활력을 공급해 탄력있게 가꿔 주는 눈가 전용 마스크로 예민한 눈가 피부에 번들거림, 끈적임없이 촉촉하고 빠르게 영양성분을 공급해주는 특징이 있다.

에스티로더의 ‘스트레스 릴리프 아이마스크’는 연약한 눈 주위의 붓기와 피곤함을 없애고 수분을 공급해 생기를 불어 넣어주며 ‘화이트 라이트 EX수딩 아이 마스크’는 눈가를 진정시키고 맑고·밝게 가꿔주는 장점이 있다.


DHC코리아의 ‘목·눈·입 전용시트 팩’은 눈·입·목 주위에 탄력을 주는 식물 엑기스를 배합한 젤 타입의 제품으로 올리브 잎·대두·알로에 엑기스 등 식물성 보습성분이 들어있다.

/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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