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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OLED사업 진출”


SK그룹 계열 SKC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

또 전자재료인 연성동박적층필름(FCCL) 소재인 폴리이미드(PI) 필름 사업 투자도 확대한다.

SKC는 3일 충남 천안 공장에 500억원을 투자해 OLED 생산라인을 신설, 내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OLED는 PDA폰 등 휴대용 단말기 액정장치 등에 사용되는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국내에서 삼성SDI, 코오롱 등이 생산 중이다.

SKC 관계자는 “기존 2차 전지 거래선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중견 단말기 업체와 MP3 업체 등에 우선적으로 판로를 확보, 2008년에 1200억원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며 “향후 이미 진출해 있는 중국사업 거점과 연계, 글로벌 메이커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C는 충북 진천 공장에 430억원을 투자, FCCL 핵심부품인 PI를 연간 600�U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오는 2007년까지 완비할 계획이다.

PI는 소형전자제품에 주로 사용되며 올해 말 현재 세계 시장 규모는 8000억원이고 매년 11% 이상씩 성장이 예상된다.

이로써 SKC는 2차전지, 액정표시장치(LCD)용 필름,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필터에 이어 OLED사업에도 진출하면서 화학에서 정보통신 소재로 사업영역 확대를 가속화하게 됐다.

/ mirror@fnnews.com 김규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