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4.1% 금리 드립니다”…씨티銀 정기예금등 판매

유상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2.05 12:13

수정 2014.11.07 11:42


한국씨티은행은 5일 연 4.1%의 이율이 적용되는 1년만기 정기예금상품과 지수연동정기예금 2종을 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정기예금상품은 개인고객에게만 판매되며 가입금액은 1000만∼3억원이다. 판매기간이 없어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

지수연동 정기예금상품은 ‘S&P 아시아 50’ 지수에 연동된 아시아 주가지수 연동예금과 미 국채지수 연동예금 등 2종으로 최저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다.


아시아 주가지수 연동예금은 홍콩, 한국, 싱가포르, 대만의 50개 기업으로 구성된 ‘S&P 아시아 50’ 지수에 연동되며 3개월마다 상승률을 계산해 수익률이 결정된다.

미 국채지수 연동상품은 매일 국채지수를 따져 기준지수의 96.5∼100.5%에 있는 경우 하루에 연 7%의 이자율이 적용돼 수익을 쌓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고 이자율의 제한이 없고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이 없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라고 씨티은행측은 설명했다.

/ ucool@fnnews.com 유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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