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5일 연 4.1%의 이율이 적용되는 1년만기 정기예금상품과 지수연동정기예금 2종을 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정기예금상품은 개인고객에게만 판매되며 가입금액은 1000만∼3억원이다. 판매기간이 없어 조기에 마감될 수도 있다.
지수연동 정기예금상품은 ‘S&P 아시아 50’ 지수에 연동된 아시아 주가지수 연동예금과 미 국채지수 연동예금 등 2종으로 최저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다.
아시아 주가지수 연동예금은 홍콩, 한국, 싱가포르, 대만의 50개 기업으로 구성된 ‘S&P 아시아 50’ 지수에 연동되며 3개월마다 상승률을 계산해 수익률이 결정된다.
미 국채지수 연동상품은 매일 국채지수를 따져 기준지수의 96.5∼100.5%에 있는 경우 하루에 연 7%의 이자율이 적용돼 수익을 쌓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고 이자율의 제한이 없고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이 없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라고 씨티은행측은 설명했다.
/ ucool@fnnews.com 유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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