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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복선 공사 12월 첫삽…2008년 완공…전주∼광양고속道도 함께


경기 수원시 경부선 철도 수원역과 경인선 종점역인 인천역을 잇는 40.5㎞의 수인선 복선전철 건설공사가 이달말 본격 착공돼 오는 2008년 말까지 완공된다. 또 전북 전주시∼전남 광양시의 전주∼광양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강원 주문진∼속초구간 신설공사도 이달 말 동시에 첫 삽을 뜬다. 전주∼광양고속도로는 2011년 말,주문진∼속초고속도로는 2009년 말에 각각 준공 예정이다.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현재 이들 구간에 대한 시공사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달 중순까지 시공사를 최종 선정한 뒤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0일부터 노반공사를 본격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

◇수인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기존 수인선 구간을 따라 건설되는 것으로 고색,봉담,어천,야목,사리,(한대앞역 접속후 오이도역까지 안산선 이용),달월,월곶,소래,논현지구,논현,남동,승기,연수,송도,용현,남부,국제여객터미널 등 총 17개 역이 신설된다.

특히 수인선의 경우 수원역∼기존 안산선의 경기 안산시 한대앞역에 접속하는 연장 19.9㎞와 안산선 종점역인 오이도역∼시흥시 소래포구∼인천 남동구 논현동∼연수동∼경인선 전철 인천역 접속의 20.5㎞로 각각 구성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 가운데 오이도∼연수구간 10.1㎞에 대해 이달 말 노반공사에 들어가는 데 이어 수원역∼수원시 고색동 2㎞와 인천 연수∼인천역 10㎞는 내년 초 착공할 예정이이다. 나머지 고색∼한대앞역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이 사업에는 총 1조8264억1300만원이 투입된다.

수인선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수도권 서남부지역에 광역철도망이 구축돼 수도권 교통분산은 물론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들 지역의 개발 촉진과 대중국 교역 화물처리에도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된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전주∼광양고속도로=전북 완주군 용진면 용흥리∼전주∼임실∼남원∼전남 구례∼순천시 해룡면 복성리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 연장 118㎞에 4차로로 건설된다.IC 8곳과 국도등과 연결되는 분기점 3곳,휴게소 4개가 설치된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전주∼임실 38㎞에 대해 이달 중순까지 시공사를 선정한 뒤 오는 30일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나머지 임실∼순천(광양) 80㎞는 연말까지 관련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 한뒤 곧바로 시공사 선정에 들어가 내년 2월 말께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사업비는 2조823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건설되면 호남 내륙지역의 물류유통이 원활해지고 지리산 및 남해한 관광개발이 한층 촉진될 예정이다.

◇주문진∼속초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 연장사업으로 강원 양양군 선남면∼속초시 노학동의 총 연장 44.7㎞에 4차로로 건설된다.IC 4곳과 분기점 1곳,휴게소 1개 등이 설치된다.

도공은 우선 선남면∼양양시 22.9㎞에 대해 이달 중순까지 시공사를 선정하고 30일 본격 착공키로 했다.
나머지 구간도 현재 설계중이거나 설계가 완료돼 공사 발주를 거쳐 내년중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조1653억원이 투입된다.

이 고속도로는 특히 영동고속도로 및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경기 하남시∼강원 춘천시∼홍천군∼양양고속도로와 연계돼 강원권 관광 및 물류혁신을 이루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