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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률 5% 넘는 종목 ‘매력’…대진공업 이화공영 우수씨엔에스등 15개


최근 연말을 맞아 배당을 예고하는 기업이 잇따르는 가운데, 일부 종목의 시가배당률이 5%를 넘어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배당투자에 나서기 전에 펀더멘털에 대한 사전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7일 대우증권이 현금배당을 결의한 코스닥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가배당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종가를 기준으로 대진공업, 이화공영 등 15개 종목의 시가배당률이 5%를 넘었다.


대진공업은 소액주주에 대해 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해 시가배당률이 12.6%에 달했고 이화공영의 시가배당률(10.6%)도 10%를 넘어섰다. 이어 우수씨엔에스와 금강철강, 유아이디에 대해 투자할 경우 연간 기준으로 8% 이상의 배당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됐고 도드람비엔에프와 한국선재, 디지털텍의 시가배당률은 6%를 넘어섰다.

대우증권 신동민 애널리스트는 “시가배당률이 높다면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상황”이라면서도 “대주주 지분이 지나치게 많아 유동성이 떨어지고 기업의 실적호전이 기대되지 않는 기업들도 있어 면밀한 관찰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