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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과졸업 직장인 초임연봉 2700만원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뒤 1년6개월이 지난 직장인 등의 연봉 평균은 약학이 27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한의학, 자동차공학, 기악 등의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대는 자동차 관련 학과가 2003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7일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펴낸 ‘미래의 직업세계 2005’에 따르면 지난 2002년 대학?전문대 졸업자를 대상으로 학과별 초임 연봉을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은 대학 2127만원, 전문대 1668만원으로 459만원의 차이가 났다.

대학은 ▲약학(2700만원) ▲한의학(2575만원) ▲자동차공학(2540만원) ▲기악(2500만원) ▲간호학(2452만원) ▲항공학(2376만원) 순이었다.

해양공학, 치의학, 전자공학, 기계공학도 10위 안에 들었으며 작곡, 의학, 경제학, 사회학, 전기·제어계측공학, 동물·수의학, 경영학, 전산·컴퓨터공학, 역사·고고학, 화학공학 순으로 11∼20위를 형성했다.

1위인 약학과 20위인 화학공학의 연봉 차이는 474만원이었다.

전문대 졸업자는 자동차가 200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반도체?세라믹, 토목, 건설, 기계, 응용공학, 기전공학, 전기, 건축·설비, 재활 등의 순이었다.

또 이 책자가 중앙고용정보원의 지난해 ‘산업·직업별 고용구조 조사’를 인용해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직업별 월평균 수입은 기업 고위 임원이 61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변호사(557만원), 치과의사(489만원), 항공기 조종사(457만원), 문화·예술·디자인·방송 관련 관리자(445만원), 정보통신 관련 관리자(437만원), 한의사(437만원), 의사(435만원), 금융자산운용가(429만원), 투자·신용분석가(427만원)가 뒤를 이었다.


음악 관련 직업으로 음악가는 상위 25%가 200만원, 하위 25%가 80만원으로 평균 144만원에 불과한 반면에 대중가수는 상위 25%가 275만원, 하위 25%가 150만원으로 평균 230만원이었다.

연기자는 상위 25%는 300만원인데 비해 하위 25%는 70만원에 그쳐 평균 100만원으로 기록됐고 연예인 매니저는 상위 25% 170만원, 하위 25% 100만원, 평균 169만원이었다.

바텐더는 상위 25% 130만원, 평균 128만원, 하위 25% 110만원으로 상·하위간 큰 차이가 없었으며 농업인이 상위 25% 83만원, 하위 25% 20만원 등 평균 71만원에 불과했고 임업인 평균은 152만원, 축산인은 179만원, 어업인은 143만원이었다.

/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