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연중 신고가…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실적개선과 성장성에 주목받으며 연중신고가를 기록했다.

8일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1.2% 하락한 가운데서도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7.24% 상승한 7700원으로 마감했다. 외국인도 이달 들어서만 50만주 상당의 주식을 거둬들이며 주가상승에 일조하고 있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올해 흑자전환에 따른 턴어라운드와 이에 따른 배당 가능성, 그리고 긍정적인 장기적 성장 전망 등이 주가를 뒷받침하고 있어 상승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전현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200억원 규모의 적자에서 올해 400억∼500억원 수준의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라 올해 배당가능성도 높아졌다”며 “주력사업인 해외석유화학 플랜트 역시 성장성이 밝아 올해를 기점으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가 역시 이러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관련, 회사관계자는 “올해 배당을 검토하고 있으며 규모는 아직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허문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잠재부실요인을 모두 해소해 본격적인 성장국면 진입이 예상된다”며 “연중신고가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상승여력을 지녔다”고 판단했다.

/오승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