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17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보우 상무(60)의 후임자로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임유씨(40)를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총회는 17일 열리며 임씨가 단독후보로 상정되는 만큼 이변이 없는 한 상무직을 맡게 될 예정이다.
임씨는 한일리스에서 근무하다 지난 2002년부터 대통령 비서실로 들어가 올해 9월초까지 근무했다. 이 협회 직원들은 ‘낙하산 인사’라며 성명을 내는 등 반발 조짐을 보였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