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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채용시험 학력란 폐지


청와대가 공무원 채용시험에 학력란을 없애는 구상을 하고 있다.

정찬용 청와대 인사수석은 인터넷 홈페이지 ‘청와대 Q&A’ 코너에 올라온 한 네티즌의 ‘인재등용’ 관련 질문에 대해 “지금 참여정부는 공무원채용시험에서 아예 학력란을 없앨 구상을 하고 있고,이미 시행하고있는 공기업도 있다”고 답변했다고 청와대 내부소식지인 ‘청와대 브리핑’이 전했다.


정수석은 “인재등용은 학력,연령에 얽매이지 않고 사람을 발탁한다는 말”이라고 전제하고 “꼭 장관 자리 말고도 집안 학력과 상관없이 훌륭한 분이 계시면 삼고초려(WWW.csc.go.kr)를 통해 추천해주세요”라고 권하기도 했다.

중앙인사위원회는 현재 이 문제를 검토중이며, 내년초께 기본 윤곽을 내놓을 계획이다.

그는 특히 “노무현 대통령이 ‘앞으로 지역·성별·학력·전공별 차이를 감안한 할당제�^목표제가 점차 도입될수록 저항이 심해질 것이나 이를 대세로 받아들이고 적극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하면서 학력차별 철폐 등에 대한 이론적 근거 마련을 위한 공무원들의 노력을 촉구한 바 있다”면서 학력차별없는 인재등용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 john@fnnews.com 박희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