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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자선의밤’ 행사…황병기씨등 국악 공연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2.12 12:14

수정 2014.11.07 11:21


‘2004 유니세프 자선의 밤-따뜻한 나눔, 향기로운 우리 가락’ 행사가 13일 오후 6시30분 서울 남대문로밀레니엄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현승종) 주최로 열린다.

빈곤과 소외, 차별로 고통받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에이즈 고아들을 돕자는 취지로 안성기 유니세프 친선대사가 사회를 맡는다.


박완서 유니세프 친선대사와 이병헌 유니세프 카드 후견인이 세계아동현황보고서를 소개하고, 유니세프 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열린다. 황병기(가야금 독주 ‘침향무’)와 이생강(대금독주 ‘산조’), 강권순(여창가곡 ‘우조 이수대엽’), 이영신(가야금병창 ‘명기명창’), 타악그룹 푸리(타악 ‘셋, 둘’) 등 국악 명인들의 공연무대도 마련된다.


한편, 주최측은 운보 김기창 화백의 그림 ‘아악’을 비롯해 자동차, 아프리카 조각상, 의류, 핸드백, 항공권 등을 경매에 부쳐 기금을 모으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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