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fn 탑프라이드-골프·공공서비스·유통]하이리빙,하이리빙

조창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2.14 12:14

수정 2014.11.07 11:18


생활유통 대표기업 하이리빙은 토종 네트워크 마케팅 선두주자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지난 1996년 6월 창립된 하이리빙은 지난 8년 동안 매출면에서 20∼30배의 높은 성장을 이뤘다.

이에 하이리빙은 정보통신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전자상거래 대상을 2003년 200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하며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로 부각됐다.

하이리빙은 안정된 성장을 기반으로 한 사업모델을 갖춰 업계의 모범기업으로 손꼽힌다. 특히 건전한 소비자 네트워크로 믿을 수 있는 회사라는 점과 1900여종의 제품 구색이 생활필수품으로 짜여져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아울러 품질을 보장하는 국내 우수 기업들의 제품들과 제휴를 맺은 한편,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 인터네트워킹’ 으로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하이리빙 사업의 장점이다.


하이리빙의 온라인 매출액 비중은 50% 수준이며 나머지는 전국 매장을 통한 판매 30%와 콜센터(ARS)를 통한 판매 20%로 이뤄지고 있다. 이들 세 가지 유통채널을 운영함으로써 편리하고 유익한 최적의 유통 활로를 구축한 것이 매출 신장세의 주요 창구인 셈이다.

하이리빙은 CTI 통합콜센터를 동종업계 최초로 도입해 업무효율을 높이면서 고객서비스를 극대화했다. 이에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주문 접수 및 빠른 시간에 택배 처리가 가능토록 기능을 강화했다.


하이리빙은 생필품 위주의 다양한 제품 구색을 갖추고 있다. 취급제품 대부분이 최상의 제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짜여져 있어 안정적인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애경산업, 한국콜마, 신동방, 렉스진바이오텍 등 120여개사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으며 일반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통신, 서비스용품 등의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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