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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모빌리언스 동반 상한가…인터넷 시장 확대,휴대폰결제업 성장 낙관


휴대폰 결제업체인 다날과 모빌리언스 주가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전문가들은 인터넷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다날과 모빌리언스의 성장성은 이어질 것이라며 관심가질 것을 권했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다날 주가는 전일보다 990원(11.90%) 오른 9310원으로 마감, 2일 연속 큰 폭으로 올랐다. 다날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은 지난 8월9일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이날 다날 주가 급등은 무상증자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날은 지난 15일 주당 1주씩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지난 14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모빌리언스 주가도 이날 가격제한폭인 7330원까지 올랐다. 등록 이후 2일간의 약세를 마감하고 강세로 출발했던 모빌리언스는 장중 다날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영향으로 상승 폭을 키워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모빌리언스 공모가격이 4700원인 것을 고려하면 현재 기준으로 56%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동양종금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인터넷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시장 자체는 성장하고 있어 다날과 모빌리언스에는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다날과 모빌리언스가 휴대폰 결제시장에서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것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