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터넷 말말말]“참여정부의 정책이 좌파라는 논리는 성립될 수 없다”

박치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2.17 12:14

수정 2014.11.07 11:14


▲“참여정부의 정책이 좌파라는 논리는 성립될 수 없다.”=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16일 한국능률협회 주최로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최고경영자 조찬회의’에서 토지공개념 3법과 경제개발계획·출자총액제한제도 등 좌파 논란을 유발한 노무현 대통령의 경제정책들은 이전 정부에부터 지속돼온 것이라며.

▲“양국 정부의 정책은 근본적으로 대척점에 서 있다. 마치 흑과 백을 보는 것 같다.”=피터 벡 국제위기감시기구(ICG) 동북아 사무소장. 16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을 지원하려는 한국과 그 반대 입장인 미국이 북한문제를 놓고 힘든 시기를 겪을 것으로 예상하며.

▲“개성의 제조업, 인천과 영종도의 물류와 유통, 서울의 금융이 삼자 결합하면 동아시아 허브로서 중국 상하이의 푸둥을 능가할 수 있다.
”=정동영 통일부장관. 15일 최초로 냄비가 생산되는 개성공단에서.

▲“중국은 한국을 따라잡기 위한 투자를 하고 있다. 문제는 돈과 의지인데 중국은 돈도 있고 의지도 확실히 있음을 보여준다.
”=영국의 조선업 컨설팅회사인 드루리의 아준 바트라 국장. 16일 중국 조선업이 한국을 맹추격할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중이라며.

▲“올 인사를 계기로 ‘홍보맨’들의 본격적인 사장시대가 열린 것으로 봐야 한다.”=대기업의 한 관계자. 15일 대기업들이 잇따라 홍보맨 출신을 최고경영자(CEO)로 승진시키고 있는 것과 관련, 기업이미지 관리가 강조되는 분위기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에 한바탕 짧은 유행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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