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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교육도 연극처럼”…삼성證,FA대상 세일즈 경연대회


삼성증권이 최근 지점 자산관리사(FA)들을 대상으로한 세일즈교육을 강의식에서 연극 방식으로 전환해 증권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전국 지점 예선을 걸쳐 선발된 9개 팀 100여명이 서비스 ‘역할연기(Role Playing)’ 경연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점에서 거액을 유치한 영업 직원들이 배우로 출연해 당시의 상황을 연극 형식으로 재현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삼성생명 여성 보험설계사(FC)와 한 조를 이루어 하루 동안 고객 개척과정을 체험하는 실습 교육을 실시했으며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 전국 지점의 FA들이 방문, 현장 서비스 교육을 갖기도 했다.

회사측은 최근 직접투자 고객보다 적립식 펀드, 지수연계증권(ELS) 등에 주로 투자하는 자산관리형 고객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교육도 기존 증권지식 위주에서‘상담화법’ ‘고객 유형별 응대법’ 등 세일즈 스킬 필요성이 절실해졌다고 판단, 이같은 교육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지원담당 이병희 상무는 “증권사도 본격적으로 고객을 찾아 나서는 영업이 활성화되면서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세일즈 스킬과 관련된 새로운 형식의 교육이 업계에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