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굿모닝신한證 19년 역사 ‘아듀’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2.20 12:18

수정 2014.11.07 11:11


굿모닝신한증권이 신한지주 자회사 편입으로 19년 만에 상장폐지된다.

거래 마지막날인 20일 3450원을 기록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 것이다.


오는 23일 주식 교환방식을 통해 굿모닝신한증권에 대한 신한지주 지분이 100%로 늘어나는 가운데 증권거래소에서 내부결제가 이뤄지는대로 곧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 73년 4월 효성증권으로 설립, 83년 쌍용투자증권, 99년 굿모닝증권을 거쳐 2002년 8월 신한증권과 합병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오는 23일 보통주 1주당 신한지주 0.1633주(우선주 0.0977주)로 교환받게 되며 해당 신한지주 주식은 내년 1월7일 상장된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