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고 애니 ‘이누야샤’…채널 투니버스 선정

장승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2.21 12:18

수정 2014.11.07 11:11


올 한해 동안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40여편의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애니메이션에 ‘이누야샤’가 선정됐다.

11월3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투니버스 홈페이지에서 1만90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니 초이스 2004’ 투표 결과, ‘이누야샤’가 작품상을 차지했다. ‘이누야샤’는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성우상, 최고의 커플상, 가보고 싶은 애니메이션 속 장소, 최고 얼짱상까지 휩쓸어 7관왕에 올랐다.

최고의 한국 애니메이션에는 그리스 로마신화를 그린 ‘올림포스 가디언’이 뽑혔다.
안시페스티벌 그랑프리 수상작인 ‘오세암’과 우비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내 친구 우비소년’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결과는 오는 31일 오후 7시30분에 시상식으로 꾸며져 방송되며 시상식 사회는 우비소년이 맡는다.
또 수상기념으로 같은날 오후 8시부터 장장 5시간 동안 ‘이누야샤’를 연속방영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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