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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장 최영도씨

박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2.22 12:18

수정 2014.11.07 11:08


노무현 대통령은 22일 임기가 만료된 김창국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장관급) 후임에 최영도 참여연대 공동대표(66)를 임명했다.


노대통령은 또 인권위 비상임위원인 정강자 여성민우회 회장(51)과 김호준 충남대 초빙교수(61)를 상임위원으로 각각 임명했다.

노대통령은 이와함께 비상위원에는 이해학 성남주민교회 당회장(59)·최금숙 이화여대 법학부교수(55)·나천수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52)·정인섭 서울대 법학과 교수(50) 등 4명을 임명했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최신임 위원장 발탁 배경에 대해 “민변 회장, 언개련 공동대표, 인권재단 이사 등을 지낸 인권변호사로 2001년 국가인권위 출범을 주도했으며 특히 민변 회장 재직시 양심수 석방, 한총련 등 수배자 해제, 특검제 도입, 법관 전관예우 철폐 등 인권 보호에 적극적이었다”고 설명했다.

/ john@fnnews.com 박희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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