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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조직개편 단행…전략기획 부사장 이정식씨

허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2.23 12:18

수정 2014.11.07 11:08


데이콤, 파워콤, LG텔레콤 등 LG 통신3사가 인력교류를 통한 그룹 통신사업 시너지 올리기에 나섰다.

데이콤은 통신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임원 17명중 10명을 전출·전보 하는 인사를 내년 1월1일자로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데이콤은 파워콤의 이정식 사업담당상무를 전략기획담당 부사장으로, LG텔레콤에서 네트워크를 담당했던 안병욱 부사장을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으로 각각 발탁했다.


또 김진석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 상무에게 e-비즈사업부를 맡겼으며, 네트워크부문의 임응수 부장을 상무로 승진시켜 KIDC사업본부장으로 보냈다. 아울러 네트워크와 공공·금융영업을 담당했던 박만수 상무와 김종천 상무를 파워콤으로 전출시켰다.


데이콤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계열사 및 자회사와의 인력교류를 확대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본격적인 가정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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