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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 최진용 대표 선임


일진그룹이 일진전기 대표이사에 최진용 일진중공업 부사장, 일진다이아몬드 대표이사에 신택중 일진나노텍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하는 등 대대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홍순갑 일진전기 대표이사는 부회장으로 승진, 사실상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일진그룹은 일진중공업의 최진용 부사장을 일진전기 대표이사와 겸임토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최부사장은 일진중공업의 높은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에 중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신임 대표는 올해 1월 일진중공업으로 옮기기 전까지 일진전기 상무이사, 전선사업본부장, 부사장 등을 거치며 일진전기쪽에 몸담아 왔다.

그룹 관계자는 “일진중공업의 사업규모가 크지 않은 데다 일진전기와 중복되는 사업영역이 많다”며 “일진전기와 일진중공업 대표이사 겸임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일진디스플레이가 분할된 일진다이아몬드 대표이사에는 신택중 일진나노텍 대표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신 신임 대표는 지난해 10월 일진나노텍 대표로 옮기기전까지 일진다이아몬드에서 공장장과 기술부장, 연구소장, 사업본부장을 엮임하는 등 공업용 다이아몬드사업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한편,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의 장남과 차남인 허정석씨와 허재명씨도 각각 전무와 상무로 승진해 눈길을 끌었다. 허정석 전무는 일진전기 전선사업부장을, 허재명 상무는 일진경금속 영업담당 겸 누브인터내셔널 대표이사를 맡게됐다.

/ pch7850@fnnews.com 박찬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