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만도 ‘기술의 날’ 제정 인력지원 강화

서정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2.27 12:19

수정 2014.11.07 11:05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인 만도는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만도 기술의 날’을 제정하는 등 기술 인력에 대한 지원정책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28일 열리는 ‘만도 기술의 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기술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연구원 3명이 ‘만도 기술 대상’을 받는다.


또 10년 이상 재직하면서 회사 기술력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 중에서 만도기술대상, 정부 표창 등 사내외 포상을 포인트로 환산, 일정 점수(12포인트)에 도달한 사람을 ‘기술의 전당’에 헌액토록 해 대상자의 업적을 사내에 영구 전시하기로 했다.

최초 기술의 전당 헌액자는 3∼4년후에나 나올 예정이다.


만도 관계자는 “이번에 확대된 연구개발 부문 우대 제도는 기술 인력의 선발, 능력개발, 연구환경 조성, 업적 보상 등 입사부터 퇴직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지원체제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서정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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