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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수자원公 수주로 상한가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2.27 12:19

수정 2014.11.07 11:05


핸디소프트가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신(新) 전자문서시스템 구축 사업’에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 소식으로 핸디소프트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핸디소프트 오석주 사업본부장은 27일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하는 ‘신전자문서시스템 구축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면서 “지난달에 있었던 무역협회와 산업자원부 BPM 수주가 정부 공공시장 수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오사업본부장은 “정부공공기관이 그룹웨어를 비롯한 엔터프라이즈지식포털(EKP) 제품을 구축하는 것은 종종 있었던 일이지만 이번과 같이 BPM까지 동시에 구축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면서 “핸디소프트가 신전자문서시스템을 비롯, BPM까지 토털솔루션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핸디소프트 주가는 지난주 말보다 315원(11.98%) 오른 2945원으로 마감, 2일 연속 상승했다.
핸디소프트 주가가 290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10월2일, 상한가로 마감된 것은 지난 2일 이후 처음이다.


/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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