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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서울 1차 동시 366가구 분양

신홍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12.29 12:19

수정 2014.11.07 11:03


2005년 새해 첫 서울동시분양에서는 총 366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닥터아파트는 내년 2월초에 분양되는 서울 1차 동시분양에서는 4곳, 366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2차 동시분양(3곳, 716가구)보다 48.9%(350가구) 감소한 물량이며, 전년 동기(5곳, 591가구)대비 38.1%(225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강서권이 2곳, 강북권 1곳, 도심권 1곳이다.

1차 동시분양으로 참여할 예정이었던 목동 트라팰리스(주상복합), 아이파크신도곡, 이문2차 푸르지오 등은 3∼4월로 분양시기를 연기했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대부분의 건설업체가 비수기인 1∼2월에는 분양을 꺼리고, 성수기인 3월부터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단지는 대부분 100가구 안팎의 소규모 단지인 데다가 창동 한신휴를 제외하고는 모두 재건축의 일반 분양이어서 실수요자측면에서 꼼꼼히 따져보고 청약해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1차 동시분양은 1월 26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2월 1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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