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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일대 주상복합촌 개발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복원사업이 추진중인 청계천 인근 종로구 관철동·관수동, 중구 수표동 일대가 최고 20층 규모로 450∼600평 단위의 주상복합 개발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청계천 일대의 무계획적 개발을 막고 체계적, 합리적 관리를 위해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한 종로구 관철동과 관수동, 중구 수표동 일대 9만1700평(30만2676㎡)을 주상복합촌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시는 이들 지역 일대에 주상복합아파트의 건립을 허용하되 적정 규모의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 개발 면적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을지로변의 경우 최대 사업면적 605평(2000㎡)까지 주상복합아파트의 건립이 가능하며 청계천로와 종로 일대는 453평(1500㎡)까지 허용된다. 이때 건물의 높이는 최대 70m(20층)까지 가능하다. 이들 지역의 이면도로는 개발 허용 면적이 151평(500㎡)∼242평(800㎡)으로 제한된다.


시는 다만 이들 지역에서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을 경우 기준 용적률 450% 외에 용도나 외관 등에 따른 최대 150%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교통영향평가에서 지적받은 사항을 보완한 후 추가적인 열람공고를 거쳐 다음달 중 계획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동대문시장, 광장시장이 위치한 종로구 예지동과 방산시장이 들어서 있는 중구 주교동 등 11만7800평 규모의 종로4·5가 및 주교구역에 대해서도 다음달까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한 후 오는 8월까지 주민공람과 교통영향평가를 완료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