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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외식가]호텔 패키지로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김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2.02 12:31

수정 2014.11.07 22:00


호텔들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있다. 문화상품과 연계한 것부터 여성만을 위한 패키지, 실속파를 위한 실속형 패키지 등 다양하다.

상품에 따라 럭셔리한 호텔에서의 숙박과 식사는 물론 명성황후나 브로드웨이 42번가 관람도 가능하며 호텔내 스파·수영장·헬스크럽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문화형=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의 ‘영화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 룸에서의 하룻밤과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CGV 영화관람권 2매가 제공된다. 베키아 앤 누보 델리 테이크 아웃 커피 2잔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의 ‘뮤지컬 명성황후 패키지’는 디럭스 룸과 파크뷰 조식 뷔페가 제공되며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명성황후’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은 디럭스 룸과 조식 뷔페가 제공되는 ‘브로드웨이 42번가 뮤지컬 패키지’를 판매중이다.

◇여성용=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의 ‘레이디스 토크 패키지’는 여성고객들이 룸에서 편히 쉬면서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와인1병과 거품목욕 서비스·야외 스파 등이 제공된다.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은 호텔내 스위스퍼펙션의 40만원 상당의 스킨&바디 케어 무료 이용권과 강남의 발리 휘트니스 클럽 한달 혹은 1주일 이용권 2매를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를 내놓았다.

◇실속형=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은 ‘설날 실속 패키지’를 준비했다. 체크아웃이 3시까지 연장되며, 레스토랑 10% 할인권을 제공한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국내·국제선 항공권 소지 고객에게 객실을 10만원 특별가에 제공하며 체크아웃한 날로부터 5일간 호텔에서 무료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호텔은 설 패키지 이용 고객 중 롯데 아멕스·비자 플래티넘·다이너스 카드 고객에게는 5∼10%를 추가 할인해준다. 서울·잠실·울산·제주점 설 패키지 이용고객에게는 레스토랑 10%·골프 연습장 50% 할인·실내 수영장 무료·체크아웃 연장·대명콘도 시설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세종호텔 설 패키지는 디럭스 더블룸에서의 숙박과 양식 아침 뷔페, 사우나 이용 혜택등을 제공한다.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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