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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자유지역 외화가득액 1조5000억원


마산수출자유지역 입주기업들의 지난해 외화가득액이 1조54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자유무역지역 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역내 76개 업체의 수출액은 46억2000만 달러이며 이 가운데 수입원자재 구입비와 기술도입료, 해외 배당송금액 등을 제외한 외화가득액은 13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를 지난해 말 기준 환율(달러당 1145.3원)로 환산하면 1조5400억원이다.


순수하게 국내에 벌어들인 외화가득액의 지출내용을 보면 역내 종업원 임금으로 2600억원, 역외 가공임 880억원, 임대료 23억원이며 배당금과 사내 유보금 및 각종 제세공과금 등 비용이 5700억원이다.

또 총 외화가득액의 40.3%인 6200억원이 국산 원부자재 구입비로 지출됐고 마산시에 낸 지방세가 76억원으로 시 전체 지방세 징수액 470억원의 16%를 차지하는 등 국가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같은 외화가득액은 44억6000만달러를 수출해 14억1500만달러의 외화가득액을 보인 2003년에 비해 7500만달러 준 것으로 이는 지난해 수입원자재 가격 인상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