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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G폰 2종 ‘밀리언셀러’ 등극



LG전자가 지난해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3세대(3G)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WCDMA) 휴대폰 시장에서 ‘LG-U8120’와 ‘LG-U8110’ 등 2종의 밀리언셀러폰을 탄생시켰다.

LG전자는 지난해 홍콩의 글로벌 3G 서비스사업자인 허치슨에 유럽형 이동통신방식과 3G WCDMA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듀얼밴드 휴대폰 ‘LG-U8120’ 180만대, ‘LG-U8110’을 100만대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LG-U8120’은 지난해 일본을 포함한 1900만대 규모의 전세계 WCDMA시장에서 단일모델로는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러폰으로 기록됐다.


이들 모델은 동영상 통화, 주문형비디오(VOD), 멀티미디어메시징(MMS) 서비스 등 첨단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집약시킨 유럽형으로 콤팩트한 디자인, 긴 배터리 수명 등에서 경쟁사 제품보다 차별화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혁신적 디자인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20여종 이상의 다양한 WCDMA 신제품을 출시해 전세계 3G시장을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 박문화 사장은 “올해 전세계 사업자를 대상으로 3G 휴대폰사업을 더욱 강화해 4∼5종의 3G 밀리언셀러폰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