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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글로벌 도약’ 조직개편


지난달 중국 상하이기차집단총공사(上海汽車集團股분有限公司)에 편입된 쌍용자동차가 3일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함께 정기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쌍용차는 세계적인 초우량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핵심역량 강화와 경영혁신, 책임경영 등을 3대 축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1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3총괄본부 6본부, 33개 담당인 조직을 5총괄본부, 8본부, 39개 담당으로 확대 개편했다.

쌍용차는 이번 조직개편은 사업목표를 달성하고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복업무 배제 ▲취약조직 보강 ▲기능적인 분업과 전문화에 역점을 뒀으며 이를 통해 활력있고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부사장급 승진 인사 2명을 포함한 8명의 상무급 이상 임원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1일자로 이뤄진 이번 인사에서 진창기 전무와 최형기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관리구매총괄본부장과 기획재무총괄본부장 겸 중국사업본부장을 맡게됐다. 또한 창원공장장인 한상태 상무는 전무로, 박철환 방승주 최형탁 곽상철 이종술 상무보 등은 각각 상무로 승진 발령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라면서 “상하이기차집단총공사 계열 편입에 따른 중국측 인사 배치는 이달 중순이후에나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hwani9@fnnews.com 서정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