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SK ‘네이트 드라이브’ 택시 단말기 시범운영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2.10 12:32

수정 2014.11.07 21:46



SK㈜는 최근 OK택시㈜와 제휴를 맺고 휴대전화를 이용한 길 안내 서비스인 ‘네이트 드라이브’ 단말기의 택시 설치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SK㈜는 OK택시㈜ 소속 택시 100여대에 단말기를 설치, 서울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뒤 반응이 좋을 경우 올해 안에 다른 택시회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단말기 설치대수를 3000여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택시 승객들에게 ‘네이트 드라이브’ 서비스를 홍보하고 택시회사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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