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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장관 방미…6자회담 조기재개 논의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의 재개 등 북핵문제와 한�^미 현안 협의 등을 위해 1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반장관은 오는 14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6자회담의 조기 개최와 실질적인 진전 방안 ▲미래지향적 한·미동맹관계 ▲북한인권법안 시행 등 대북 정책 조율 ▲한·미정상회담 개최 계획 등 북핵 문제와 한·미 양자 현안에 대해 집중적인 조율을 벌일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반장관은 같은 날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도 면담을 갖는다.


반장관의 이번 방미에는 6자회담 한국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부 차관보, 김숙 북미국장, 조태용 북핵외교기획단장 등이 수행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라이스 국무장관 취임 이후 외국 외교장관이 워싱턴을 방문하는 것은 반장관이 처음”이라며 “반장관은 부시 2기 행정부의 외교안보 진영과 상견례를 갖고 6자회담 조기 재개 문제와 실질적인 진전방안 도출 문제를 논의하고 의회 차원의 협조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장관은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부 장관과 딕 체니 부통령과의 면담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csc@fnnews.com 최승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