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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쓰이스미토모-다이와證 합병 추진



일본의 4대 은행그룹인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과 2대 증권사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병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양사가 지주회사를 우선 합친 뒤 산하기업을 재편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합병계획을 오는 3월 확정한 뒤 내년 봄까지 합병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쓰이스미토모와 다이와증권의 자산 규모는 각각 100조엔과 40조엔으로 두 회사가 합치면 일본 최대 금융그룹인 미즈호파이낸셜그룹과 자산이 같은 수준에 이르게 된다.

양사의 최고경영진은 조만간 만나 통합 시기와 비율, 그룹 명칭 등 세부 방안을 확정짓기로 했다.


미쓰이스미토모는 지주회사 아래 미쓰이스미토모은행과 리스, 신용카드 등을 두고 있으며 다이와는 다이와증권 외에 연구소, 자산운용사 등을 거느리고 있다.

양사는 합병 후 예금과 대출 등의 은행상품과 유가증권상품을 조합한 복합 금융상품의 개발을 통해 최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 위상을 다져갈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이미 미쓰비시도쿄파이낸셜그룹과 UFJ그룹도 오는 10월 합병이 예정된 만큼 일본 금융계는 향후 미쓰비시·UFJ, 미즈호, 미쓰이스미토모·다이와 등 3대 거대 금융그룹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