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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덥다”…NYT “관측이래 최고”



19세기 말 기온 측정 기록을 시작한 이래 올해가 최소한 두번째로 더운 해가 될 것이며 가장 더운 해가 될 수도 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전망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금까지는 지난 98년이 가장 더웠으며 2002, 2003, 2004년이 나란히 2, 3, 4위를 차지했다.

NASA 고다르우주연구소의 제임스 한센 박사는 올해 온실가스와 수증기 증가로 지구 대기로 진입하는 태양 에너지 흡수가 늘 것으로 예상되며 적도 부근 태평양 대부분 해역의 수온이 상승하는 엘니뇨 현상이 더해져 가장 더운 해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센 박사는 지구가 온실가스의 영향으로 우주로 되돌려 보내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상 4번째 더위를 기록한 지난해의 경우 세계 평균 기온이 1951∼1980년 평균보다 0.48도 높은 14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타임스는 사람이 만든 온실가스 같은 공해 물질이 엘니뇨보다 지구 기온에 갈수록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 cameye@fnnews.com 김성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