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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리스크 관리 재점검”…금감원,시중銀에 지시



금융감독원은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부실이 우려된다며 시중은행에 대해 외환리스크 관리상황 재점검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10월이후 미국의 재정·무역수지 적자와 달러화 약세 정책으로 원달러 환율이 크게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이같은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은행권에 여신거래기업의 외환리스크 관리상황을 꼼꼼이 살피고 환리스크 컨설팅 제공이나 헤지방법을 소개하는 등 거래기업지도에 만전을 기해 달라는 내용의 지도공문을 발송키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히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상태가 부실한 측면이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오는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50여명의 각 금융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금융연구원 손상호 박사가 금융사의 내부통제기능 정착방안,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운영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