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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아파트 담보대출 주력…금리 연 6∼8%대·만기연장등



새로운 수익원 찾기에 골몰하고 있는 상호저축은행들이 올들어 수도권과 재건축물을 중심으로 아파트 담보대출에 주력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냄에 따라 여타 담보대출 상품보다 낮은 금리와 부가혜택 등을 내세우며 고객 확보에 나선 것.

한솔상호저축은행은 오는 4월 말까지 서울과 경기지역 아파트를 담보로 최저 연 8.5%의 금리를 적용하는 대출상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의 만기는 1년이며 아파트 시세의 최고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한국상호저축은행은 지난달부터 최저 연 8.0% 금리의 ‘제비꽃 아담 대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담보물건 시세의 최고 80%까지 대출을 해주는 이 상품은 대출금액에 따라 금리가 고객별로 차등적용된다.

만기는 3년이나 만기에 원리금을 일시 상환한다는 약정을 맺으면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민상호저축은행도 지난달 말 만기 3년, 금리 최저 연 8.5%대의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고 대구의 대백상호저축은행은 아파트나 빌라, 단독주택을 소유한 개인을 대상으로 최저 연 6.5%의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 ‘마이 홈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올들어 아파트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임에 따라 저축은행들이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은 아파트 담보대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pdhis959@fnnews.com 박대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