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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외국금융사 정례간담회 확대



금융감독원이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을 위한 금융규제 해소차원에서 시행중인 외국금융회사와의 정례간담회가 확대된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16일 “지난해 2월부터 선보인 외국금융사 최고경영자(CEO)와의 권역별 정례간담회 참여인원을 올해 더욱 넓힐 계획”이라며 “은행, 보험, 자산운용, 증권 등 그룹별로 간담회 대상도 세분화하겠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와 관련, 올 상반기중 열리는 간담회에서 외국금융회사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수렴, 금융규제 및 감독제도 개선때 반영하기 위해 각 외국금융사에 공문을 발송한 상태다.


이 관계자는 “외국 금융사와의 만남은 윤증현 금감위원장이 역점을 두고 있는 사항으로 홍보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이의 일환으로 국제·대외협력 업무 개선을 위해 고위급 금융외교활동 강화,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외환자유화에 상응하는 상시감시체제 구축 등의 종합 로드맵도 작성중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8월 열린 간담회를 통해 외국은행 추가지점 설치시 자본금 요건 완화, 금융상품에 대한 규제 완화, 투자상품 및 주문제도 관련 영업환경 개선, 신용파생상품 취급 허용 등의 건의사항을 수렴한 바 있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