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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체 “젊은 주당 잡아라”…영화PPL·스노보드대회·브랜드 미니홈피


최근 주류업체들이 영화속 간접광고(PPL)와 대학생을 중심으로한 각종 프로모션으로 불황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위축된 주류업계에 변화를 주는 것은 물론 새로운 활력소로도 작용하고 있다.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위스키 J&B는 영화속 PPL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J&B는 최근 극장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해 흥행돌풍을 주도하고 있는 ‘공공의 적2’와 임창정 주연의 ‘파송송계란탁’, 문근영이 연변처녀로 변신해 화제를 낳고있는 개봉 예정작 ‘댄서의 순정’ 등에 PPL 마케팅을 전개하며 상당한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영화 속 ‘J&B를 찾아라’ 란 경품 이벤트를 개최하며 ‘영화의 흥행’과 ‘제품홍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젊은 맥주’를 내세우는 카스도 새학기 개강을 앞두고 ‘대학생 마케팅’에 첫 시동을 걸었다. 오비맥주는 카스 브랜드를 내세워 국내 최대규모의 아마추어 스노우 보드 대회로 대학생 등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1∼23일까지 보광 휘닉스 파크에서 개최되는 ‘CASS배 한국대학연합 스노우보드 대회’를 통해 젊은층 브랜드 카스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다진다는 전략이다.


하이트맥주도 3월초부터 8개월간 전국의 ‘도심 번화가’, ‘대학가’, ‘각종 스포츠·문화행사장’ 및 ‘지역축제’ 등에 ‘프라임키트’ 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말까지 전국 소매점 및 할인점에서 하이트피쳐 및 프라임피쳐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믹스넛(피쳐1병), 돈육포(피쳐2병), 팝콘(피쳐3병)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하이트는 또한 최근 젊은층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급부상한 싸이월드에 흑맥주 ‘스타우트’의 미니홈피를 열고 2월초부터 3월말까지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shower@fnnews.com 이성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