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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 일자리 26만개 창출”



경기도는 17일 올해 도 경제운용을 일자리 26만개 만들기와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성장동력 확충으로 정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올해 외국첨단기업 유치, 민간투자 활성화 등 10대 중점시책을 선정, 올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17일 오전 고양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도의원, 경제관련 기관및 단체장, 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 올해 경제운용계획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밝혔다.

10대 중점추진시책은 재정의 조기집행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비롯, ▲외국 기업(자금 20억달러) 유치를 통한 일자리 1만개 창출 ▲공장설립 활성화와 산업단지 조성 확대 ▲중소·벤처기업 자금 및 보증지원 확대 ▲고학력 청년층 일자리 마련 ▲해외 마케팅 지원 확대 ▲건설경기 활성화 ▲문화·관광 등 서비스 산업과 농어촌 경제 활성화 ▲서민경제생활 안정화 ▲미래성장산업 기반 및 경제인프라 구축 등이다.

도는 우선 민간부문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정사업비의 81.5%인 5조7500여억원을 상반기에 발주하고 올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 공공시설에 민간자본 10조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민.관 재정조기집행 협의체’와 ‘설계지원단’을 운영, 민간발주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복지분야 등을 중심으로 여유자금이 많은 민간 투자자가 공공시설을 짓고 정부에 이를 빌려준 뒤 임대료를 받는 ‘BTL’(Build Transfer Lease) 방식 등을 활용해 민간투자를 적극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와함께 20억달러의 외국자본을 유치, 외국 첨단기업과 연구센터를 설립해 1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차세대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29개(504만평)의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자금 지원규모를 늘리고 세제지원도 강화, 아파트형 공장 건립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중소·벤처기업에 1조1200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청년층 일자리 만들기와 맞춤형 인력공급을 위해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청년뉴딜사업’과 다양한 산·학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007년까지 국민임대주택 17만7000가구 건설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07년까지 1000여억원을 투입해 재래시장 50개를 정비, 활성화하고 한류우드 조성 사업 등 관광?문화 서비스 사업을 활성화해 일자리를 만들며 선택형 맞춤 농정, 농.어촌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농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판교 IT업무지구 조성, 나노특화팹, 차세대융합기술원 등 미래기반 산업을 육성하고 경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