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대우조선해양 비전선포식

이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5.02.17 12:33

수정 2014.11.07 21:28



대우조선해양은 17일 오전 2015년 매출 20조 달성을 위한 ‘비전 선포 및 전략과제 출범식’을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 내 연수관인 ‘열정관’에서 가졌다.

대우는 지난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2015년에는 매출 20조를 달성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이번 행사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임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전략과제를 선정해 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대우조선해양은 DSME형 혁신 모델 마련,구매 조달 혁신,해양 사업 모델 구축 등 8가지 전략과제를 설정했다. 또한 본부장급 이상 임원들로 구성된 TMT(Top Management Team) 멤버들이 이들 전략 과제를 나눠 맡고 각각 과제의 수행과 달성에 책임을 지고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맥킨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에 들어갔으며 연말에는 TMT를 구성해 중점 추진 과제들을 논의해 왔다.


/이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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